갑작스런 갈색 질 분비물의 원인과 대처법(경험, 병원 가야할 때, 평소 관리)

갑작스런 갈색 질 분비물의 원인과 대처법(경험, 병원 가야할 때, 평소 관리)

갑작스런 갈색 질 분비물의 원인과 관리법(경험, 병원 가야할 때, 평소 관리)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여성은 살아가면서 다양한 성상의 질 분비물을 경험하게 됩니다. 대체적으로 투명 하얀색의 냉을 일상에서 경험하게 되는데, 가끔 생리혈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갈색 질 분비물을 볼 때가 있습니다. 처음 겪는 경우나, 다른 증상을 동반한 갈색 질 분비물을 경험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추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갈색 질 분비물의 원인과 그에 따른 대처법, 관리법 등에 대해 필자의 경험과 더불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투명한 질분비물 냉 많이 나오는 원인과 관리법 3가지

 

갈색 질 분비물

 

갈색 질 분비물이란?

갈색 질 분비물은 일반적으로 나오는 질 분비물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질 분비물자궁이나 자궁경부에서 흘러나오는 분비물과 질 안쪽의 점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에 어떤 원인에 의해 피가 섞이면 붉은색 또는 갈색 질 분비물이 배출됩니다. 특히, 붉은 피의 색깔이 아닌 갈색 질 분비물이 나왔다는 것은 배출 전 체내 체류 시간이 있어 산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는 소량의 피가 질 분비물과 섞이면서 색이 옅어져 갈색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갈색 질 분비물

 

갈색 질 분비물 원인

  1. 배란혈

    • 월경주기 중 배란기가 되면 난소에서 난자가 배출되며 소량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배란혈이 질 분비물과 섞여 몸 밖으로 배출되면 갈색을 보일 수 있습니다. 보통 월경 시작 후 12-16일 경 나타나며 약간의 통증(배란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양은 패드에 비치는 정도로 많지 않으며 보통 2-3일 경과 관찰하면 증상은 사라집니다.
    • 필자는 주기적으로 배란혈을 경험하며 글을 쓰는 현재도 배란혈이 나오고 있습니다. 배란혈이 나올 때는 배란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몸의 피로감 증가, 기초 체온 상승 등 전신 증상이 함께 동반되기도 합니다.
  2. 월경 직전 또는 직후

    • 월경은 자궁내막이 탈락하면서 몸 밖으로 나오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본격적인 월경 전이나 후 자궁내막의 일부가 떨어져 나오며 갈색 질 분비물같이 관찰 될 수 있습니다.
    • 월경주기가 불규칙한 경우나 월경이 나오는 기간이 짧을 때 주로 갈색 질 분비물을 경험하게 됩니다. 필자는 월경기간이 보통 5일 정도 되는데, 그보다 빠르게 끝나면 3-4일 뒤 하루이틀 정도 갈색 질 분비물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3. 임신 초기

    • 정자와 난자가 만난 수정란은 자궁 내막의 혈액이 가득한 곳으로 파고 들어가 착상을 하는데 이 때 약간의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출혈이 질 분비물과 함께 배출되면 갈색을 띕니다.
  4. 시술 및 검진 후

    • 시험관 시술이나 자궁경부암 검진 등 자궁이나 질 등에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처치는 내막 및 점막에 미세한 상처 및 출혈을 남기기 때문에 추후에 갈색 질 분비물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실제로 많은 분들이 시험관 시술 후 갈색 질 분비물을 경험합니다. 힘들게 아이를 가지기 위해 시술을 받고 기다리는 과정에서 갈색 질 분비물을 보면 매우 놀라고 걱정될 수 있지만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5. 호르몬 불균형

    • 체내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불균형이 발생하면 월경주기에서 벗어난 자궁내막의 탈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피임약 복용, 급격한 체중 감량, 수면부족, 스트레스 및 피로 등이 호르몬 불균형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 필자의 지인은 심한 월경주기 불균형으로 피임약을 치료 목적으로 복용합니다. 따라서 인위적인 호르몬 조정으로 인해 가끔 갈색 질 분비물을 경험했다고 말합니다.

 

 

갈색 질 분비물 대처법

갈색 질 분비물이 나타나는 원인은 대부분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처럼 생활하면서 갈색 질 분비물의 원인을 없애거나 줄일 수 있다면 조절하고, 청결 및 위생관리에 집중하면 됩니다.

  • 갈색 질 분비물의 양이나 나오는 기간, 냄새 등 양상을 확인합니다.
  • 속옷에 패드를 대고, 질 분비물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합니다.
  • 갈색 질 분비물의 원인을 없애거나 줄이고, 통제 불가한 원인이라면 안정을 취하면서 경과 관찰합니다.
  • 갈색 질 분비물이 다른 질환에 의한 증상일 수 있으므로, 몸에 나타나는 다른 증상들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갈색 질 분비물

 

갈색 질 분비물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 갈색 질 분비물 외 생식기 이상 증상(통증, 혹 촉진 등)이나 전신 증상(오한 및 발열, 현기증, 구토, 두통, 부종, 배뇨장애 등)이 동반되는 경우
  • 갈색 질 분비물의 양이 패드에 비치는 것 이상으로 많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
  • 갈색 질 분비물의 분비량이 줄어들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거나 오히려 양이 늘어나는 경우
  • 월경기나 배란일과 무관하게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

필자는 갈색 질 분비물이 1주일 정도 지속되어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장기간 지속되는 분비물에 병원을 찾았습니다. 동반되는 다른 증상은 없었고, 월경기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의사는 문진 후 자궁초음파로 제 자궁내막의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이유 모를 자궁 내막의 탈락이 있었고, 그 정도가 심하지는 않으며 자궁이나 난소에 다른 문제는 보이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분비기간이 길었지만 대개는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경우가 많고, 결국 호전되어가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하셨습니다. 월경주기에는 맞지 않지만 곧 월경이 일어날 것 같으니 경과 관찰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일상생활을 지속했고, 이틀 뒤 월경을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갈색 질 분비물은 멈췄습니다.

그 당시 저는 몸의 큰 이상을 느낀 것은 없었습니다. 여러 원인에 의해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하지만 막상 자신에게 정확한 원인을 찾기가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결론

갑작스런 갈색 질 분비물의 원인과 관리법(경험, 병원 가야할 때, 평소 관리)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갈색 질 분비물은 생리 전이나 후, 임신 초기, 자궁이나 자궁경부 시술 후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 가능합니다. 소량의 갈색 질 분비물은 대부분 자연스럽게 사라지며 청결하게 관리하며 경과 관찰하면 됩니다. 그러나 갈색 질 분비물의 배출 기간이나 양, 냄새 등 이상 징후가 있다면 질병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갈색 질 분비물 관련 자주 묻는 질문(FAQs)

  1. 갈색 질 분비물로 산부인과 방문 시 하는 검사는?

    • 문진 후 의심 원인에 따라 자궁초음파, 질 시진 등을 실시합니다.
  2. 생리혈이 갈색인 경우는 어떤가요?

    • 생리혈이 갈색인 경우는 체내 체류 시간이 길어 산화되었다는 뜻입니다. 자는 동안 발생한 생리혈이 아침에 배출되며 갈색을 띌 수 있고, 월경 초기에 갈색혈을 보인다면 지난 월경의 잔여물일 수 있습니다.
  3. 다른 색깔의 질 분비물은 무슨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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