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물설사가? 장염/구토/식중독, 멈추는 법

갑자기 물설사가? 장염/구토/식중독, 멈추는 법

갑자기 물설사가? 장염/구토/식중독, 멈추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변 관련해서 불편감 없이 지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물설사로 곤혹을 치르신적 없으신가요?

배가 경을 일으키며 설사를 수차례 하거나 나중에는 배가 별로 아프지 않아도 물만 나오는 설사수분감과 기운이 쭉쭉 빠졌던 분도 계실겁니다. 그렇게 되면 물설사의 원인도 잘 모르겠고, 기운이 없어 회복을 위한 조치를 하기 쉽지 않습니다.

증상이 계속 지속되면 큰병이 아닐까 의심하는 상황까지 생길 수 있는데요. 이 글에서 모든 궁금증에 대해 답을 알아보겠습니다.

나의 과민성대장증후군 극복기(원인, 복통, 설사, 식이요법)

 

물설사

 

물설사란?

설사비정상적으로 묽은 변이 배출되는 것으로 평상시보다 묽은 변이 하루에 200g이상 배출되거나 배출의 빈도가 하루 3회 이상을 초과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설사는 세균이나 박테리아에 의한 급성 염증으로 발생할 수도 있으나 염증성 장질환 등 만성염증에 의해서도 발생하며,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후에도 발생할 수 있고, 유당 불내증이나 식사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물설사 즉, 분비성 설사양이 많은 수양성 설사를 특징으로 하며 (하루 500mL 이상) 공복 시에도 많은 양의 설사가 지속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분비성 설사는 세균성 독소, 담즙산, 설사 약제, 호르몬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가장 흔한 원인은 감염입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설사
 

 

물설사의 원인

1) 병원성 생물체 또는 그 독소: 콜레라, 살모넬라, 바이러스 등 대부분 오염된 음식이나 물, 감염된 사람에 의해 전파됩니다.

2) 약제: 완하제, 제산제, 항생제, 콜린성 약물, 알코올 등 많은 약들이 부작용으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항생제나 마그네슘이 함유된 제산제, 혈압약이나 심장약들이 설사를 일으킵니다. 광범위 항생제의 경우 정상적인 세균총이 줄어들어 클로스트리듐 디피실(clostridium difficile)이라는 세균이 증식하면 항생제 연관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만성 염증성 장질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Crohn’s disease), 방사선 장염 등의 증상으로서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설사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물설사가 일어나는 과정

사람의 하루 평균 수분 섭취량은 약 1~2L이고 소화관내에서 분비되는 소화액은 약 7L가 되는데, 대부분의 수분은 소장에서 모두 흡수되고 약 1L의 수분이 대장으로 흘러갑니다. 이 중 약 800ml는 대장에서 흡수되고 나머지 200mL가 대변으로 배설되게 됩니다.

설사이러한 작용 중에서 수분의 분비가 증가하거나 흡수가 줄어들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점막의 염증이나 호르몬, 및 장관 내 독소 등에 의해 수분의 분비가 증가할 수 있고 장관의 흡수면적이 줄어드는 기능성 또는 해부학적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흡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장관 내에 삼투압이 높아질 수 있는 물질이 남아있어도 흡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장관의 운동성 변화 또한 흡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소화관내 내용물이 점막에 접촉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장관 내 내용물이 효과적으로 섞이지 못하는 경우에도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물설사장 점막에서 능동적으로 수분만을 장내로 분비하여서 생기는 설사로서 콜레라 독소가 대표적으로 이에 속합니다. 원래 소/대장에서는 장액을 분비하지만 대부분이 재흡수되는데 이 재흡수는 억제되고 분비만 되므로 대량의 물 모양의 설사를 합니다. 이 경우에는 음식을 먹지 않아도 설사가 지속되어서 정맥주사를 통하여 링거액 같은 수액을 공급하지 않으면 심한 탈수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는 독소에 의하기 때문에 창자의 점막이 파괴되지는 않습니다.

 

물설사

 

물설사 멈추는 법(치료법)

설사의 치료는 다음의 세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설사에 의해 야기된 수분 및 전해질 이상을 교정하고, 둘째, 설사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증요법을 시행하며, 셋째, 설사를 일으킨 원인에 대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대개 설사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치료만 시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 약물 치료

장을 느리게 움직이게하는 약제에는 디페녹실레이트(dephenoxylate)로페라마이드(loperamide)라는 약제 뿐만 아니라, 진통제와 마약성 진정제가 포함됩니다. 이 약들은 일시적이지만 신속하게 장내 근육의 경련을 줄여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들은 합성 마약이고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며칠 동안만 사용되어야 하고, 오랫동안 사용해야 할 경우 의사에게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박테리아가 설사의 원인이라면 이러한 치료제들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사제로 설사는 멎지만 세균은 체내에 더 오랫동안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 – 비약물 치료

급성 설사가 있는 대부분의 사람은 저절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심하거나 지속되는 설사의 경우, 탈수를 막기 위해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 (나트륨, 칼륨과 같은 혈액 화학 물질)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경증 탈수에 있어서는 연한 주스, 스포츠음료, 묽은 수프, 안전한 물이 권유됩니다. 사과 주스나 소다수는 좋지만 감귤류 주스나 알코올 음료는 좋지 않습니다. 해외에서는 안전한 물에 용해시켜 설사가 호전될 때까지 마실 수 있는 전해질 가루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것을 찾을 수 없다면 물 1리터에 설탕 8티스푼, 소금 1티스푼, 오렌지 주스 1컵을 넣어 만들어 마시면 됩니다. 매우 심한 경우에 페디알레이트(pedialyte)와 같은 수분 보충 용액이 필수적인데 특히 아이에 있어서 더욱 필요합니다.

음식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원칙이 없기 때문에 본인의 상태에 맞게 식이요법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설사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결론

갑자기 물설사가? 장염/구토/식중독, 멈추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혹자는 지속되는 물설사에 기운이 빠지고 힘들어서 지사제를 재빨리 복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설사는 체내에 있어서는 안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내보내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약물보다는 수분을 보충하면서 증상이 잦아들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더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충분한 휴식과 소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며 지내다 보면 서서히 장내 건강이 회복됨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자가진단 표에 따라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병원에서 의사에게 정확한 진료를 받아야 겠습니다.

 

 

물설사 관련 자주 묻는 질문(FAQs)

  1. 물설사를 할 때 약을 먹어야 하나요?

    • 무조건 약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사제로 설사는 멎지만 세균은 체내에 더 오랫동안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물설사 할 때 유산균을 섭취해도 되나요?

    • 실제로 유산균 복용은 좋은 배변 습관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개인의 장내 세균총과 유산균의 차이로 일시적인 설사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설사 증상이 완화 된 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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